자바생
우테코 레벨 3, 4 회고
woowacourse 5기 2023. 12. 14. 16:44

레벨 3, 4 회고를 작성하기에는 너무 늦은 감이 있다. 하지만 이 기록을 하지 않는다면 너무 아쉬운 기억일 것 같아서, 기억을 끄집어내어 작성해 본다. 주제 바꾸기 우리는 처음에 ‘얼마면 살래’라는 팀으로 가격 추정을 알려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얼마면 살래를 하지 못하고 다른 주제로 옮겨야 했다. 그 과정이 정말 다사다난했고, 팀 분위기도 좋지 않았다. 회의를 하면 주제를 꺼내고, 그 주제가 타당한지 오랜 시간 회의를 통해 나를 포함한 팀원들은 모두 지쳐만 갔던 상태였다. 그 과정에서 주제를 정하며 2차 데모데이를 진행하게 됐다. 의기소침 2차 데모데이에서 우리 팀원들은 의기소침해 있었다. 다른 팀들은 처음부터 정한 주제를 가지고, 기획을 어느 정도 정해두고, ..

article thumbnail
레벨 2 회고
woowacourse 5기 2023. 6. 26. 22:59

벌써 레벨 2가 끝나고 방학이 왔다. 이번에는 레벨 1과 다르게 미션마다 회고를 하지 않고 나의 레벨 2에 대한 회고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레벨 1과 레벨 2의 다른 점 레벨 1 때 객체지향 공부가 너무 재밌었다. 미션마다 새로운 것들을 많이 경험하고, 크루원들마다 구현한 코드가 다 달라서 코드를 보는 것이 흥미로웠다. 옛날에 정리되지 않았던 것들이 하나둘씩 정리되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 틀 없이 자유분방하게 뛰어다니는 코드를 작성하고, 보고, 리뷰를 받았었다. 하지만 레벨 2에서 스프링 부트를 만나면서, 레벨 1 때 배운 객체지향과 다르게 '틀'이라는 것이 생긴 느낌이었다. 그 '틀'이라는 것을 누가 만든 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모르게 그 틀 안에서 코드를 작성하고 있었고, 크루원들도 마찬가지였다. 그..

article thumbnail
[우아한테크코스] 4주차 체스 회고
woowacourse 5기 2023. 4. 5. 16:35

3인 페어 이번 체스 미션에서는 3인 페어를 하게 됐습니다. 항상 3인 페어 얘기가 나올 때, "난 안 걸렸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의견이 많아지면서 더 힘들어질 것 같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이번 미션은 저의 이러한 생각을 바꾸게 된 계기가 됐습니다. 3인 페어가 더 힘들지 않고 재밌습니다.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재밌었고, 2명이 얘기할 때 쉴 수도 있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한 명 더 있기 때문에 아이디어가 +1 됨으로써 접근방법이 1개 늘어나게 됩니다. 운이 좋게도 이번에 같이 한 페어들이 모두 좋았습니다. 한 분은 항상 밝아서 긍정 에너지를 뿜었던 분이었고, 다른 한 분은 아이디어 뱅크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체스 1, 2단계 미션은 빠스 탔던 것 같기도 하고,,?..

article thumbnail
[우아한테크코스] 3주차 블랙잭 회고
woowacourse 5기 2023. 3. 25. 22:04

객체지향적인 설계 도전 블랙잭 미션을 시작하기 전에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이하 객사오)`라는 책을 다 읽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미션에서는 객사오에서 읽은 "객체지향적인 설계를 최대한 실천해보자"라는 다짐을 하고 미션에 임했습니다. 패드와 칠판에 요구사항을 작성하고 분석하며, 필요한 메시지 목록들, 즉, 퍼블릭 인터페이스를 적었습니다. 그리고 해당 메시지를 처리할 수 있는 적절한 역할과 책임을 가진 객체들에게 할당했습니다. 가끔 "구현은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책에서는 구현 부분에 대한 것은 나중에 생각하고 먼저 메시지들을 정의하고 적절한 객체에 할당하는 게 먼저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각 기능에 따라 퍼블릭 인터페이스를 정의하고 구현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칠판에 작성..

[우아한테크코스] 2주차 사다리 게임
woowacourse 5기 2023. 3. 6. 10:33

이번 미션은 사다리 게임이었습니다. 우아한 테크 코스 레벨 1을 진행하면서 제 자신이 스스로 다짐한 목표가 있는데, "이전 미션들에서 받은 리뷰들을 다시 받지 않기"입니다. 그래서 최대한 자동차 경주에서 받았던 리뷰를 다시 받지 말자라는 생각을 하며 미션을 진행해 봤습니다. 이번에는 미션을 진행하면서 리뷰어 뿐만 아니라 페어와도 많은 의견을 나누면서 배웠습니다. validation은 어디에서 처리해야할까? 리뷰 링크 이 부분은 자동차 경주에서도 정리했던 내용입니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자동차 경주에서는 자동차의 이름에 관한 validation으로 "원시 값 포장"을 통해서 validation 책임을 분산시켰습니다. 이번 사다리 미션에서도 마찬가지로 이름 길이 제한이 있었습니다. 자동차 경주에서의 피드..

article thumbnail
[우아한테크코스] 1주차 자동차 경주
woowacourse 5기 2023. 2. 20. 15:02

이번 미션은 자동차 경주입니다. 많은 요구사항이 존재하진 않았지만 리뷰어님 덕분에 많이 배울 수 있었던 미션이었습니다. 정말 자바를 자바스럽게 사용하며, 객체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Level 1 때는 제대로 완독 해보지 못한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를 완독 해보려고 합니다. 1차 리뷰 도메인 규칙은 어느 곳에 있어야할까?(Feat. 원시 값 포장) public Car(final String name) { this.name = name; this.distance = DEFAULT_DISTANCE_VALUE; } 요구사항에서 자동차 이름(name)은 5자 이하만 가능했습니다. 기존 Car 생성자 코드는 위와 같고, name에 대한 validation은 Input..

article thumbnail
[우아한테크코스] 우테코 5기 백엔드 합격
woowacourse 5기 2023. 2. 20. 14:21

우테코를 시작한지 거의 2주가 됐다,, 2021년에 우테코 4기를 떨어지고 재수를 해서 이번 5기에 붙게 됐다,, 영한님 강의로 개발을 시작하기도 했고, 우형이 개발자들의 플레이 그라운드를 넓이고 선한 영향력을 많이 끼친다고 생각이 들어서 더더욱 우형에서 운영하는 교육기관인 우테코에 들어가고 싶었다. 4기에서와 다르게 5기 모집 프로세스에서는 자소서를 제출하고 4주간의 프리코스를 진행했다. 프리코스를 진행하고 자소서 + 프리코스 로 1차 합격 여부가 나왔고, 대면으로 시험을 보고 최종 합격이 결정났다. 4기에 떨어지고 나서 자바 공부를 열심히 했기도 하고, 새싹 스터디에서 프리코스와 같은 미션들을 진행했기 때문에 낯설진 않았다. 다만 재수이기에 이번에는 꼭 붙고 싶어서 매번 제출 때마다 확인하고 또 확인..

728x90

검색 태그